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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은 내가 직접 색칠해요!파주시(최종환 시장)가 지난 25일 ‘채색 자원봉사자 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채색자원봉사를 지원한 봉사자 20여명과 그 동안 채색작업을 함께 진행한 광탄, 적성, 문산 등 주민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파주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채색관련 전문 디자이너’를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으로 지난 1월에 임용하고 오래된 마을거리와 상권을 살리기 위해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 4월부터 채색 활동을 시작했는데, 마을 분위기가 한결 산뜻해지자 마을주민들의 호응이 점점 높아졌고 입소문이 나며 채색을 원하는 마을도 많아졌다. 이에 따라 시는 늘어난 수요를 충족시키고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파주시 채색 자원봉사자 1기를 모집했다. 시는 낡은 건물과 담장주변을 밝고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변화 시키고자 광탄면 지역에서 ‘벚꽃 비기닝, 광탄 분수천’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채색 활동을 진행했고 두 번째 채색은 적성면 지역에서 ‘꿈꾸는 동화마을, 적성 설마천’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현재는 문산읍 지역에서 ‘DMZ 야생화와 함께하는 멸종위기 동물, 문산 동문천’이라는 주제로 세 번째 채색 활동을 마을주민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최전방과 신병교육대 앞이라는 특수성을 활용해 방문객에게 파주의 친근한 이미지를 알리고자 한다. 파주시의 마을채색사업은 거리정화 효과는 물론이고 폐타이어 화단, 폐자전거를 활용한 벽화인테리어 등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한 기발한 아이디어도 곳곳에 숨어있어 눈길을 끈다. 마을 채색사업에 동참한 한 마을 이장은 “채색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구도심이 탈바꿈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도 뿌듯했고, 마을주민들의 칭찬과 격려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채색자원봉사에 힘을 보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마을채색사업은 무엇보다 주민들과 한 뜻으로 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든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주인의식과 애향심을 가지고 파주시 채색자원봉사자 제1기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채색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도시재생과 상권재생팀(031-940-84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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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문화로 도시재생 꿈꾼다경상남도, 문화로 도시재생 꿈꾼다 - 문체부 주관 ‘2019 문화적 도시재생 공모’ 진주, 김해, 밀양, 남해 응모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문화적 도시재생 공모’에 진주, 김해, 밀양, 남해 등 도내 4개 시군이 응모했다. [진주교방기생오방거리(예정지)] [김해무계정미소] [밀양진장거리] [남해읍전통시장]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은 전국 기초지자체 내 쇠퇴지역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지역 내 공공이용이 가능한 공간을 활용해 장소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개소(경북 포항, 전북 군산, 충남 천안, 부산 영도) 시범사업 이후, 올해 18개소로 사업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공모는 1단계 서류전형과 2단계 면접을 거쳐 3월 28일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국비 3억 원(총 사업비 6억 원, 자부담 3억 원)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전문가 사업추진 컨설팅을 지원한다. 도내에서는 진주시가 진주성 인근 성북동 ‘교방기생 오방거리 구성사업 계획’으로 공모 신청했고, 김해시는 ‘장유 무계정미소 중심 문화활동 계획’, 밀양시는 ‘밀양강 주변 진장둑 진장거리 조성 계획’, 남해군은 ‘남해읍 전통시장 문화시장화’를 주제로 각각 응모했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은 쇠퇴지역 활성화는 물론, 지역문화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에 도내 신청지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시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https://www.mc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예술과 김지현주무관(055-211-454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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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 개최‘2018 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 개최 스마트시티 전문가 초청하여 해외 도시정책과 사례 공유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도시재생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2018년 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를 지난달 11일에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재외 한국인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전문가를 초청하여 해외 도시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재생 뉴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관련분야 전문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영국, 미국, 일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 한국인 전문가들이 ‘환경과 스마트 도시재생’(1세션), ‘해외 도시재생 정책과 사례’(2세션) 주제로 발표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1세션인 ‘환경과 스마트 도시재생’에서는 영국 에너지 분야 컨설팅 업체인 Trans Scientia의 김도원 박사가 ‘산업공생을 통한 자원 순환형 도시재생’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에너지를 포함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순환시켜 지속 가능한 도시로 재생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영국 에너지 분야 컨설팅 업체인 Trans Scientia의 김도원 박사 김도원 박사는 유럽의 자원효율화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에 적합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확립을 위해 자원순환구조 구축의 중요성을 논의하였으며, “도시재생을 하게 되면 산업체 폐열을 거주지 및 상가 등 지역의 난방에 활용할 수 있고, 열병합발전과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소전력 생산이 가능하며, 설비를 공유할수 있으며, 산업용수와 가정 및 상업용수의 연계 시너지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발표했다. 노무라 종합연구소의 최자령 부문장은 ‘일본의 신(新) 스마트 시티 구축 전략’을 주제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도시 데이터를 활용하여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고 있는 일본의 삿포로, 치바, 오사카 등의 주요 도시 사례를 소개하였다. 노무라 종합연구소의 최자령 부문장 유현주 SK텔레콤 Smart City Unit 매니저는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도시재생 추진방향’을 주제로 도시재생에 정보 통신망을 활용한 도시 안전망 구축을 접목하는 스마트도시재생의 방향을 제안하였다. 유현주 SK텔레콤 Smart City Unit 매니저 발제에 이어서 한만희 서울시립대 국제도시대학원장을 좌장으로 김갑성 연세대 교수, 신현욱 kt 스마트시티 사업팀장,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이사, 정미라 한국에스리 마케팅본부장,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등 국내 전문가들이 발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하였다. 2세션인 ‘해외 도시재생 정책과 사례’에서는 영국 UCL의 손정원 교수는 ‘해외 사례 벤치마킹,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현재 한국의 해외 사례 도입 방식에 대한 긍정적·부정적 측면을 살펴보고, 성공적 벤치마킹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Circum-Pacific US. lns의 김응천 대표는 라스베이거스, 뉴욕, 토론토 등 북미지역의 도시재생 지원정책과 정책이행 방식을 비교 소개하였으며, 야마구치 대학의 송준환 교수는 지역 주체들이 중심이 되어 도시를 가꾸어가는 새로운 공공조직으로서의 일본의 타운 매니지먼트 개념과 역할 등을 소개하였다. 국토교통부 김이탁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 “2018 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외한국인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시 내 교통·환경·에너지·불평등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경험을 공유할 것” 이라고 전했다.